해외주식하면서 유용한 사이트

1. Yahoo Finance https://finance.yahoo.com/

 

해외주식을 하면 반드시 사용하게 되는 사이트. 여러가지 지수나 종목을 검색해서 현재가를 본다거나 관련 뉴스를 쉽게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뉴스를 볼 수 있는 것도 장점이지만 그보다는 Press Release란을 통해서 보도자료를 손쉽게 볼 수 있다는게 편함. 이거 없었음 종목마다 홈페이지 들어가서 확인하느라 귀찮았을 거임.

 

2. BamSec https://www.bamsec.com/

 

분기별, 연도별 재무제표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 Sec.gov이 미정부 공식 사이트지만 보기에 불편하게 되어있어서 BamSec이 더 나음. Per, Roe, Peg같이 재무제표를 통해 산출된 수치가 아니라 원본을 보고 기업을 이해하고 싶을 시에 유용함. 재무제표 원본을 보면 좋은 점이 하나 더 있음. 

 

예시는 클라우드로 핫한 Fastly의 2분기 보고서에 있는 내용. 회사가 친절하게 본인들 사업의 리스크에 대해서 설명해 주는 등 단순히 수치만 봐서는 알 수 없는 내용이 분기보고서에 실려 있음. 사업의 리스크, 확장가능성 등 여러가지를 종합해서 기업평가를 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유용할 수 있음. 

 

 

3. OpenInsider http://openinsider.com/

 

내부자 거래를 추적해주는 사이트. 내부자 거래 추적해주는 사이트는 많지만 여기가 제일 보기 편하고 최신정보가 반영 잘 되는거 같음.

 

투자하기 전에 내부자가 꾸준히 주식을 팔고있다면 다시 생각해보세요.

 

 

4. Glassdoor https://www.glassdoor.com/member/home/index.htm

 

미국판 잡플래닛. 재직자가 생각하는 기업과 CEO에 대한 평가를 알 수 있음. 별점 2.5이하면 투자를 다시 생각해보는게 좋음. 워렌 버핏, 필립 피셔가 강조한 게 능력 있는 CEO가 운영하는 기업에 투자하라는 거임. 그리고 재직자가 보기에 희망이 없는 기업은 사업이 잘 될 가능성이 별로 없다고 했음. 한국에 사는 펨창이 미국 재직자 반응과 CEO에 대한 평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아주 유용한 사이트.

 

5. Stockrow https://stockrow.com/

 

재무제표 요약본을 편하게 열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근데 그것보다 더 유용한게 Stock Screener임. 본인이 원하는 조건을 지정해서 종목을 찾을 수 있음. Screener는 유료로 하는 사이트가 많은데 무료로 이정도 퀄리티를 제공해주니 고마울 뿐. 

 

6. Gurufocus https://www.gurufocus.com/new_index/

 

여러가지 재무정보를 보기 쉽게 나타내주는 사이트. 예시는 알리바바인데 상단에는 FCF, DCF 등 여러 기준을 사용해서 기업의 적정가치를 보여줌. 각종 수치는 알리바바가 현재 엄청난 저평가라는걸 나타냄. Gurufocus가 나타내는 재무정보의 장점은 수치를 해당 섹터 내, 기업의 역사 등 다른 대상과 비교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거임. PER같은 수치는 단독으로 평가하기 보다는 해당 섹터 내 기업과 비교를 하는 것이 더 정확한 평가방법이라는게 중론인데 Gurufocus는 그런 비교 자료를 제공하는 점이 장점. 다만 기업의 섹터 분류가 적절한지는 본인이 판단해야 함. 재무쪽에서 Altman Z, Piotroski F등 다양한 평가기준을 제시하는 것도 장점.  

 

 

제가 주로 사용하는 사이트는 이정도고요. 

 

혹시 제가 언급한 사이트 외에도 좋은 곳 있음 댓글로 알려주세요.

 

다들 성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