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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독특한 음식 문화: 아침식사와 티타임의 모든 것먹거리 2024. 8. 17. 02:50
안녕하세요! 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한 번쯤은 들어봤지만, 실제로는 잘 모르는 영국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특히 영국 음식 중 많은 이들이 질색하는 것들에 대해 소개할게요.
1. 아침식사
영국에서 아침을 건너뛰면 점심이나 저녁 때 후회할 확률이 높습니다. 영국식 아침식사는 기본적으로 소시지, 베이컨, 계란, 토스트가 포함되어 있으며, 여기에 버섯, 베이크드 빈스, 감자튀김 또는 생선튀김, 블랙 푸딩, 구운 토마토 등을 추가해서 먹습니다.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생소할 수 있는 베이크드 빈스는 토마토 소스에 콩을 넣어 끓인 요리입니다.
부대찌개를 자주 먹는 분들에게는 꽤 친숙할 수도 있겠네요. 일반적인 토마토 소스보다 묽고 콩은 흐물흐물한 질감입니다. 솔직히 말해 호불호없이 맛있는 음식이 아니지만 다른 음식과 함께 먹으면 괜찮습니다.
요렇게 토스트에 얹어먹기도 하고
베이크드 빈스 대신 치즈를 넣기도 하고, 두 가지를 함께 넣어 먹기도 합니다. 진짜 영국인들은 빈스만 포크로 우걱우걱 먹기도 하죠.
또한, 스파게티를 같은 소스에 넣어 만든 요리도 있는데, 맛은 빈스보다 더 하향된 느낌입니다.
블랙 푸딩은 소 선지로 만든 순대의 일종인데, 먹어본 사람은 거의 없을 듯합니다. 맛 평가를 해본 사람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이런 식사외에 간단하게는 시리얼을 먹는데, 유의할점은 우리나라처럼 간식이 아니라 식사대용으로 발달해있어서 그런지
설탕이 덮혀진 frosted 버전이 적습니다. 그래서 직접 설탕이나 꿀을 뿌려먹어야함.
영국인들이 이런걸 많이 먹는데 원래 끓여서 만드는 오트밀을 찬우유에서도 먹을수있게 가공해서 우유에 풀려지게 만든 시리얼입니다.
뭔가 농가에 있는 짚더미처럼 생겼네요
또 서양식 아침식사에 토스트도 빠질수없죠
토스트에 바르는잼은 기본적인 버터, 꿀, 과일잼외에 전에도 소개한
이 마마이트라는 잼을 발라 먹습니다. 짜고 특이한 향이나는데 사실 아주얇게 발라먹으면 간도 딱! 맞고 영양분도 보충해주고 좋다고한다
몸에 좋으니깐 한번 드셔보세요!
영국은 티타임으로도 유명하죠. 점심과 저녁 사이, 대개 2~3시간 전쯤에 영국인들은 우유를 섞은 홍차나 커피와 함께 비스킷을 먹으며 휴식을 즐깁니다.
홍차에 우유를 섞으면 이렇게 뿌연 색이 나는데, 홍차와 우유를 섞어 마시는 것만으로도 독특한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비스킷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특히 다이제 같은 비스킷과 함께 먹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과일 잼이 들어간 바리에이션도 있습니다.
비스킷 외에도 스콘을 함께 먹기도 합니다. 스콘에 잼이나 생크림을 얹어 촉촉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영국 간식은 맛있으니 많이 먹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이렇게 영국의 음식과 간식들은 매우 특색이 있어요. 익숙하지 않더라도 다양한 경험을 통해 새로운 맛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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