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몰랐던 흥미로운 사실들2

 

 

수염이 다르다

이탈리아 도시 국가인 피렌체와 베네치아 차이점은 수염이었다.

주로 금융업과 수공업에 종사했던 피렌체 남자들은 단정하게 보이려고 수염을 밀었고,

지중해 무역을 한 베네치아 남자들은 상대에게 얕보이지 않으려고 수염을 길렀다.

 

 

 

 

 

 

 

 

 

 

뜨거운 음료, 왜 종이컵에?
카페에서 뜨거운 음료는 종이컵에 주는 반면 차가운 음료는 플라스틱 컵에 준다.

뜨거운 음료를 종이컵에 담으면 열기 때문에 수분이 잘 침투하지 않는다.

반면 찬 음료를 담으면 공기 중의 수분이 몰려 컵이 쉽게 눅눅해진다.

 

 

 

 

임산부와 모기

임신 중인 여성들은 다른 이들에 비해 두 배 정도 모기에 많이 물린다.

임신하면 체온이 다소 높아지기 때문이다.

또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21% 더 많은데,

 이것도 모기를 유혹하는 요인이다.

 

 

 

 

 

 

 

가장 큰 새집

남아프리카 칼라하리 사막에는

 멧새과의 멋쟁이새 100쌍이 사는 거대한 새집이 있다.

잔가지와 지푸라기로 지은 새집은

남자 열 명이 누울 만한 면적이다.

각각 독립된 둥지뿐 아니라 공동 구역도 있다.

새들의 아파트인 셈이다.

 

 

 

 

 

 

 

  

 

가지 꼭지 효능

가지는 성질이 차가워 열을 내리고,

혈액 순환을 도우며 통증을 멎게 하고 부기를 가라앉힌다.

말린 가지 꼭지는 관절염과 화상 치료제, 진통제로 쓰인다.

가지 꼭지 달인 물로 양치하면

 입안이 헐었을 대나 치통에 효과가 있다.

 

 

 

 

 

 

 

 

 

 

파리의 발

파리의 앞발과 뒷발엔 흡반이 있다.

이것 때문에 천장이나 벽에 붙어 다닐 수 있다.

하지만 흡반에 먼지가 묻으면 효력을 잃는다.

그래서 먼지를 털어 버리고 침을 묻혀 적당한 습기를 유지하기 위해 비벼 대는 것이다.

 

 

 

 

 

 

 

헤어드라이어 전자파

헤어드라이어를 쓸 대 입구의 커버를 분리하지 않고 사용하는 편이 좋다.

커버가 있을 때 전기장이 185.42V/m인데 반해

 커버를 벗기면 350.12V/m으로 전자파에 두 배 정도 더 많이 노출되기 때문이다.

 

 

 

 

 

 

 

 

개가 풀 뜯어 먹는 소리?

말도 안되는 주장을 '개가 풀 뜯어 먹는 소리' 라 하는데 이는 잘못된 표현이다.

잡식인 개가 초식인 소처럼 풀을 뜯어 먹지 않다 보니 와전된 것이다.

옳은 표현은 '개풀 뜯는 소리'다.

개풀은 '갯가에 난 풀'로, 하찮은 것을 가리킨다.

 

 

 

 

 

 

 

 

생체 리듬을 찾는 캠핑 

미 콜라라도 생체 리듬 연구소는 참가자들에게

 일주일은 평소처럼 생활하고,

일주일은 캠핑을 하게 했다.

그 결과, 캠핑했을 때 평소보다 햇빛을 네 배 더 받아 본래의 생체 리듬을 되찾았다.

면역력 수치도 1.8배 가량 올라갔다.

 

 

 

 

 

 

 

 

소금 나무

열대 해변이나 하구의 습지에서 자라는 맹그로브 나무는 독트간 방식으로 생존한다.

짠 바닷물이 서식지에 밀려들면 뿌리를 땅속 깊이 뻗어 민물을 마신다.

몸에 쌓인 염분은 잎으로 배출해 '소금 나무'라는 별명이 있다.

 

 

 

 

 

 

 

다재다능한 홍난파

홍난파는 음악 활동뿐 아니라 잡지에 시와 소설, 수필 등도 선보였다.

어느 날 시인 변영로가 "너는 음악이나 하면 됐지 주제넘게 소설은 다 무엇이냐?"라고 충고하자

집에 돌아와 창작집 원고르 불사르고 음악에만 전념했다.

 

 

 

 

 

 

 

 

쇼핑 카트의 탄생

1937년 미국 슈퍼마켓 주인 실번 골드먼은

고객이 양손으로 들 만큼의 물건만 산다는 점을 발견하고

바퀴 달린 바구니를 매장에 두었다.

처음엔 아무도 쓰지 않았지만

카트를 밀고 다니는 사람들을 고용하자 고객들도 애용했다.

 

 

 

고함 효과

운동 선수들은 정신을 단련하기 위해 고함을 지른다.

여자 투포환 선수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소리를 질렀을 대 근력이 더 강해졌다.

맥박이 높아져 큰 힘을 내기 때문이다.

일반인도 경기장이나 노래방에서 소리를 지르면 기운이 난다.

 

 

 

 

 

 

 

밤에 더 좋은 밥맛

아침에 일어나면 밥을 넘기기 힘들지만 저녁 식사할 때면 입맛이 훨씬 살아난다.

인간의 오감은 늦은 오후와 초저녁에 가장 예민해지기 때문이다.

저녁에는 뭘 먹어도 아침보다 맛있게 느껴진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철도는?
칭짱 철도는 해발 5,000미터에 달하는 고산 지대를 돈다.

칭짱 고원을 가로질러 중국 시닝과 티베트 자치고 라싸를 연결하는데,

고산병 환자를 위해 산소를 공급하는 시설을 갖추고 의료진이 24시간 대기한다.

 

 

 

 

 

  

 

타조의 귀

타조는 시력이 좋아 멀리 내다 볼 수 있다.

하지만 그것으로는 야생에서 살아 남을 수 없어

뒤에서 나는 소리도 잘 듣도록 뒤통수 쪽에 귀가 있다.

또 타조는 자기보다 키가 크면 공격하지 않으며 시야를 가리면 침착해진다.

 

 

 

 

 

 

 

두부 파스

물기 뺀 두부와 밀가루를 2:1 로 섞어 이마나 가슴에 붙인다.

두세 시간 지나면 새것으로 교체한다.

콩은 서늘한 성질로 열을 내리는 효과가 있고,

밀가루 역시 해열 , 소염 작용이 있다.

아이가 열날 때 활용하면 좋다.